COSMOS125

기초없는 그림이다. 본문

연필

기초없는 그림이다.

125cosmos 2015. 5. 8. 22:06





오늘도 이렇게 접는다.
금요일...
월화수목금...
시간은 잡히지않지만 연필로 그리고 싶은 얼굴을 잡다.
오늘이 어버이날이라 카네이션 가슴에 달고 연필을 잡다.
나이가 익으니 가슴에 카네이션도 익는다.
 
 
 
 
 
 
 
 
 
한 사람이다.
잘 그리지못하지만 잠시 연필로 쓱쓱 하는 동안 마음도 연필로 뭔가를 쓱쓱 즐기는 순간이다.
기초없는 그림이다.
 
 
 
 
 
 
 
 
지금 있는 이 자리를 감사하면서 사는 작은산토끼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작은산토끼COSMOS125121226MA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