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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은 어디에 숨었을까? 본문

찰칵

내 사랑은 어디에 숨었을까?

125cosmos 2015. 5. 15. 11:01














어제 아침에 만난 하늘인데 아침해랑 구름이 장난치는 모습같아서 멀리서 찰칵하다.
오늘은 회색하늘이라 아침해를 보지 못해 가슴이 답답하니 어제 아침해를 남기다.
 
커피 한 잔... 두 잔...아침부터 커피타령...커피에 풍덩 빠지다.
 
 
 
하늘이 누르는 느낌이라 심장이 터질 것 같아서...
 
 
 
 
넓은 하늘인데 작은 구름 한 조각이 아침해를 가리다.
아침해를 가릴 수 있는게 하늘에 사는 구름이다.
땅에 사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내가 움직이면 아침해를 숨길 수 있다.
아무도 보지 못하게 할 수 없다.
아침해는 누구나 다 볼 수 있다.
숨고 싶은 마음이라면 숨을 수 있을까?
아침해는 어떤 마음일까?
구름이 있어 숨을 수 있다.
구름이 없다면 숨을 수 없다.
 
 
 
 
내 사랑아...
불러 보고 싶다.
숨어 있는 그 사람...
찾을 수 없다면 잊어야하나...
내 심장이 터질 것 같은 내 사랑아...
 
 
 
 
저 높은 하늘에 살고 있다면 어떤 모습일까?
저 깊은 물속에 살고 있다면 어떤 모습일까?
살고 있다면...
인연이라면...
운명이라면...
다시 보리라.
 
 
 
 
 
사랑아...
사랑아...
불러도 기분 좋은...
 
 
오늘은 왠지 자꾸만 불러 보고 싶은...
사랑아...
내 사랑아...
 
 
내 사랑은 어디에 숨었을까?
 
 
 
 
 
커피 진한 향기에 취하니 또 엉뚱한 이야기만 남기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지금 이 순간을 감사하면서 사는 작은산토끼입니다.
작은산토끼COSMOS125121226M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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