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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빛은 역시 황홀한 맛이다. 본문

찰칵

아침빛은 역시 황홀한 맛이다.

125cosmos 2015. 5. 12. 11:38


















오늘 새벽은 요란하다.
아침해가 구름을 밀고 오르니 밝은 빛이 가득하다.
 
 
 
은행나뭇잎은 바람에 날리다.
태풍 노을인가...
 
 
 
유리상자에 남긴 흔적이다.
지금 쯤 다 사라질 흔적...
 
 
 
 
구름 사이로 아침해가 나오려고 발버둥치는 모습이다.
아침빛은 역시 황홀한 맛이다.
 
 
 
 
 
 
오늘 빗물을 마시고 싶었지만 흔적만 맛보기라서 더 좋은...
빛이 있어 마음은 행복하여라.
 
 
 
 
 
길 가운데 서서 찰칵한 하늘에 구름이 태양을 가로 막다.
오늘은 구름이 이길까?
태양이 이길까?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지금 이 순간을 감사하면서 사는 작은산토끼입니다.
작은산토끼COSMOS125121226M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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