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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

친구야

125cosmos 2015. 6. 12. 12:58














빨간
단풍
낙엽


다섯 손가락이야
어느게 왼손일까?
어느게 오른손일까?






아니
벌써
낙엽



아침이슬이 붉게 물들이다.
붉은색으로 남기다.
여름이니까
익히다.



장미꽃도 익다.




붉은 잎 옆에 서 있는 그대는 지금 무슨 생각할까?
씨앗만 품고서 지금 무슨 생각할까?

같이
날아
볼까?


초록풀잎이 붙잡고 있어 고민 중...


친구야
날고 싶다.




친구야
날까?




초록 잎이 있어 오늘 시원하다.
붉은 잎이 있어 오늘 행복하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작은산토끼 125121226M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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