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산토끼 한 가위 본문
송편 직접 만들어서 맛보라고
한 접시 선물로 받다.
산토끼는 여러 나물하고 명태전 산적 한 접시 선물하다.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는 게 재미있어 기분 좋다.
맛있다는 말 한 마디에 입가에 미소
기분 좋게 지지고 볶는 순간
있는 솜씨 없는 솜씨
산토끼는 최선을 다하다.
다 같이 모여 밥상에 앉아 맛보는 한 가위
특별한 게 없지만 늘 했던 음식
서로 나눌 수 있어 더 좋았다.
새벽 일찍 일어나 준비하고 음식 장만하기
솔직히 힘들었지만 오늘 아침 산책 후 기분 좋다.
송편
잡채
산적
명태전
무나물
고사리나물
도라지나물
무청시래기나물
시금치나물
오이지무침
양파절임
코다리찜
삼계탕
홍어
삼겹살 구이
소고기구이
호박된장국
배추김치
병어구이
저녁 밥상은 뷔페식으로 하니까 설거지 양이 줄다.
큰 접시가 있어서 뷔페식으로
한 가위 아침 밥상은 편하게 하다.
잡채는 두 봉지 당면으로 뚝딱 만들어 남김없이 나누다.
이번 한 가위는 나눔의 시간으로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늘 최선을 다하고 싶은 산토끼
참 잘했다.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
'밥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버섯+부대찌개 (0) | 2017.11.03 |
---|---|
노란색+초록색=달걀찜 (0) | 2017.11.03 |
산토끼는 날개 먹고 날까? (0) | 2017.10.31 |
맛있게 살아요. (0) | 2017.10.19 |
뜨겁게 살아요. (0) | 2017.10.19 |
달다. (0) | 2017.09.28 |
맛있는 하루 살아요. (0) | 2017.09.28 |
아침시간...볶음밥 더하기 노란달걀 (0) | 2017.09.24 |
새우꼬리만두 (0) | 2017.09.24 |
저녁시간... 라면 더하기 김치 (0) | 2017.0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