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톨스토이 본문

생각

톨스토이

125cosmos 2012. 3. 23. 14:45
작은 산토끼 2007-06-25 오전 10:13
늘 가던 작은 꽃밭에서 가을에 피어나는 코스모스가 웃고 있어 나도 웃었다.
힘찬 소리가 너무 좋아 이 공간에 남긴다.
코스모스는 보고만 있어도 가을 속으로 빠진다.
지금 내 주변 공기도 가을같은 느낌이다.
싸늘하게 선선한 공기가 맴돌고 있다.
입술을 통한 소리가 아닌 글로 쓰는 이야기가 익숙한 나...
이젠 작은 산토끼공간은 더 홀로 하는 이야기가 남는다.
날마다 생각하는 순간을 남긴다.
앞뒤도 보지않고 그냥 쓰고 있는 소리없는 이야기...
늘 작은 이야기...
그래도 난 이런게 좋다.
귀를 통해 들어오는 소리에 눈으로 들어오는 색에 가슴으로 들어오는 사랑을 난 남긴다.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순간이 어렵고 힘들지만 조심스럽게 살아간다.
늘 나만을 위한 오늘을 살아가기에 욕심쟁이라 부른다.
난 욕심쟁이...
버린다고 하면서도 늘 나만을 위해 채우려는 욕심쟁이...
가난한 욕심쟁이...
못난 욕심쟁이...

코스모스를 다시 생각하자.
가을이 아니고 여름인데 피어난 코스모스를 바라보자.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실로 강한 사람은...  (0) 2012.03.23
남과 비교하면 행복은 멀어집니다.  (0) 2012.03.23
성공과 실패  (0) 2012.03.23
입이 하나인 이유...  (1) 2012.03.23
용기  (0) 2012.03.23
작은 일에 기쁨을...  (0) 2012.03.23
웃음을 안아 보세요.  (0) 2012.03.23
작은 일에 집중하라.  (0) 2012.03.23
아름다운 그리움만 저장하고 싶다.  (0) 2012.03.23
마음의 항아리  (0) 2012.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