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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

세상을 파란 마음으로 색칠하다

125cosmos 2018. 6. 14. 06:33



노란 꽃밭에 앉아 수술을 세다
여섯 개 수술에 한 개 암술
꽃 속이 환하게 웃는 얼굴 같아서 찰칵하다
유월에 피는 꽃이 꽃잎도 여섯 장
유월에 보여 주는 세상
참 놀랍고 참 특별하다

파란 하늘이 넘실거리는 물결이 되다
세상을 파란 마음으로 색칠하다

하늘이시여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가 시작하는 아침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살아가는 하루 되게 하소서

사랑합니다

작은산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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