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121226

초록나무야...사랑한다. 본문

찰칵

초록나무야...사랑한다.

125cosmos 2012. 6. 13. 14:10

작은게 귀엽게 웃는 얼굴이다.

하늘을 보아라.

저 파란 하늘을...

아무리 외쳐도 듣는이가 없다.

하늘은 무한대야...

손바닥을 치면 소리가 나는가?

양 손바닥을 쳐야 소리가 난다.

하늘과 땅이딱 만나면 무슨 소리가 날까?

딱?

홀로 서 있는 초록나무가 있어 일직각 회전이동해서 보다.

마주 보고 서 있는 나무...

나란히 서 있는 나무...

혼자 서 있는 나무...

거대한 나무라서 그랬는지 모르나 하나가 아닌 둘이라면 참 보기 좋을텐데...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보내면서 변하는 나무다.

초록나무야...사랑한다.

작은산토끼2012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