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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진하지 않아도 가을이 느껴지는 소박한 모습이 좋아요. 폐타이어 화분 안에서 살아도 진한 가을의 사랑이 느껴지는 순수한 모습이 좋아요. 모두의 가을은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사랑이다. 사랑하고 싶다. 작은산토끼 감사합니다.
가을꽃이 곧게 피어 있어 찰칵하다. 촉촉한 가을이 차가운 겨울 되는데 몇 송이 이쁘게 피어 나 웃는 듯 가을이 떠나는 길목에서 11월이면 늦가을이 초겨울 영하로 시작하는 주일 예배 후 1박 2일 여행 한 달에 한 번 보고 싶다고 쉬고 싶지만 버스를 타고 바다 보러 가다. 가까이 있다면 날마다 볼 수 있는데 너무 멀다. 엄마의 따스한 소리 한 번 다녀가라고 엄마가 좋아한 빨간색 진짜 빨간색 이쁜 꽃잎처럼 이쁜 빨간색 마음에 또 안 들면 어쩌나 가볍고 따스한 겨울옷 엄마의 몸을 따뜻하게 감싸주길 추운 겨울이 오기 전 오늘 만나 맛있는 저녁을 같이 하자. 엄마의 밥상은 늘 그립다. 작은산토끼
시작이라는 첫날이라는 하늘이 뿌옇다. 어제 본 가을꽃 남기다. 어제는 가을빛에 이쁜 노란색 오늘은 그늘에 있어 그냥 지나다. 카푸치노 좋다. 낙엽 따라가 버린 사랑 가을이 오면 구수한 맛처럼 들리는 소리 낙엽 밟은 소리 두 손 꼭 잡고 걷고 싶다. 가을 길 낙엽 길 코끝이 찡하다. 가을 사랑이 그립다. 뜨겁게 사랑하는 가을이 좋다. 가을 햇살에 마음이 시리다. 텅 빈 가슴속으로 파고드는 묘한 느낌 허공 채우고 싶지 않아도 파고드는 사랑 오래 기억하고 싶다. 가을이면 더 뜨겁게 사랑하고 싶다. 작은산토끼 감사합니다
가을바람에 가을꽃이 나비와 벌을 만나다. 가을이라 가을 사랑에 춤추다. 가을바람에 가을 사랑을 노래하다. 동네 한 바퀴 걷다가 만나다. 어깨동무하는 가을꽃 친구 가을 햇살이 좋은 순간을 맛볼 수 있어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