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이라고 봄 햇빛이 그리워 맨몸이라도 그대로 맛보고 싶은데 이 순간 해님은 숨다. 부끄러워서 쑥스러워서 해님만이 알다. 빈 몸 같은 느낌 가벼운 몸과 마음 오늘은 또 어떤 하루살이가 될까? 숨 쉬면서 사는 동안 하늘을 바라보다. 맑고 깊은 하늘 높고 넓은 하늘 봄 하늘 하늘을 늘 볼 수 있어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 125121226MA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