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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물들면 사랑
구월아 잘 가라 구월 아침에 걸었던 설봉호수 산책길 시월 아침에 사진 창고에서 꺼내다. 걸었던 길 늘 돌아보게 하는 길 물들면 사랑 시월이면 더 곱게 물든 화려한 나무를 만날 거라고 낙엽 따라가버린 사랑 단풍 따라 가을바람이 부는 대로 시월은 늘 설렘이 풍만하다. 시월아 잘 살자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
찰칵
2017. 10. 2. 07:56
익을까?
너무 뜨겁다고 외치는 소리가 들리나요? 푹푹 찌는 낮이라 그늘에서는 싱싱한데 빛이 있어 살짝 익다. 7월은 꽃들이 익는 계절인가? 마음도 익을까? 성숙하게 푹 고개를 숙이고 있어 태양은 피할 수 있으나 더위는 그대로다. 피하지말고 잘 버티고 살다보면 곧 가을이 오겠지? 여름의 태양은 뜨거워야 해 미지근하면 살 수 없을 거야 꽃이고 싶은 여름이기에 활짝 웃으면서 살아요. 덥다는 것에 감사하면서 살아요. 에어컨 온도를 살짝 높여서 살아요. 선풍기가 있어서 부채가 있어서 사는 공간을 생각하면서 살아요. 오늘 하루 만남에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만남을 사랑합니다. 작은산토끼125121226
찰칵
2016. 7. 21. 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