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유리문트리 (1)
COSMOS125121226
반짝이는 햇빛이 불빛이 되다. 오늘 첫 편지를 남기다. 읽었을까? 오늘 밤빛이 반짝 반짝 빛나다. 반짝이는겨울 나무는 비 내리면 그대로 다 마시다. 눈 내리면 그대로 다 입는다. 사계절을 살면서 탓 하지 않는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바람이 불어도 그대로 다 견디다. 12월에 겨울 나무는 가장 반짝이는 불빛이 함께 하다. 밤하늘에 별들이 칠투할 거야 화려함 속에 슬픔이 느껴지는 순간이다. 오늘 하루도 더 반짝이는 순간을 살아요. 크리스마스 트리를 유리문에 달다. 초록 시트지 트리모양 자르고 나니 반쪽이 둘이 생겨 만들다. 나무는 없어도 느낌으로 만들다.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COSMOS125121226MATH.
찰칵
2015. 12. 23. 0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