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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수고한 손길에 따스한 말 한마디 필요합니다.
추석아침이다. 주일아침이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냄비는 오늘도 부지런하다. 주방 부엌 정개 아침 밥상 비우고 커피 한 잔 마시다. 모두가 모이지 못해서 좀 어색한 추석 어릴 적 추석은 어땠던가? 느낌이 다르다. 당근이지 세월이 흘렀으니까 마음은 늘 추석의 맛을 기억하고 싶은데... 오늘 밤하늘을 보면서 보름달을 만나야지 하고 싶은 싶은 이야기도 하고 싶다. 수고한 손길에 따스한 말 한마디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 COSMOS 125121226MATH.
찰칵
2015. 9. 27.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