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 하늘을 가리다. 다 덮지는 못해도 다 가린 듯 차다. 맑은 빛이 내려오는 순간이 참 좋은데... 친구가 올려 준 노을 빛이 눈을 감으니 선하다. 고향 바다에서 보는 노을 언제쯤 산토끼도... 또 하루살이의 팽이는 잘 돌다. 중심축이 있어 다행이다. 늘 감사... 얼굴 보면 그냥 그리고 싶다. 더 감사하고 더 뜨겁게 사랑하자. 작은산토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