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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

더 감사하고 더 뜨겁게 사랑하자.

125cosmos 2017. 10. 27. 01:29






구름이 하늘을 가리다.
다 덮지는 못해도 다 가린 듯 차다.
맑은 빛이 내려오는 순간이 참 좋은데...

친구가 올려 준 노을 빛이 눈을 감으니 선하다.
고향 바다에서 보는 노을
언제쯤 산토끼도...

또 하루살이의 팽이는 잘 돌다.
중심축이 있어 다행이다.
늘 감사...


얼굴 보면 그냥 그리고 싶다.
더 감사하고 더 뜨겁게 사랑하자.



작은산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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