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새눈을 찾아... 본문

찰칵

새눈을 찾아...

125cosmos 2010. 3. 5. 11:07

새눈을 찾아 왔는데...

흐린 눈이다.

거대한 나무아래 서 있는 작은 산토끼는 역시 작은 자...

초록잎에 초록사랑을 심어보는...

거칠은 나를 보는 듯한 나무등...

사이사이로 나오는 초록잎은 새생명을 느끼게한다.

갈색잎도 보이네...

나무가 살았던 시간이 느껴진다.

두꺼워진 가죽같은 나무는 봄이면 또 초록잎이 나오게한다.

별이 보일까 했는데...

아직...

라디오에서 흐르는 음악에 난 춤을 추는 중...

긴 겨울잠에 깨어난 것처럼...

내 작은 공간을 깨고 돋아나는 작은 새순처럼...

작은 산토끼 사랑합니다.20100305.

'찰칵'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빗방울  (0) 2010.03.09
내일 눈비가 온다는데...  (0) 2010.03.08
작은 그림은...  (0) 2010.03.08
참 반갑네...  (0) 2010.03.06
너가 좋다.  (0) 2010.03.05
한 바퀴 돌면서...  (0) 2010.03.05
장미야 보고싶다.  (2) 2010.02.27
블루베리...  (0) 2010.02.26
바다와 유달산 뒷모습따라...  (2) 2010.02.21
시골가는 길...  (0) 2010.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