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유리창에 봄이다. 본문

찰칵

유리창에 봄이다.

125cosmos 2010. 2. 7. 08:28

봄처녀를 기다리다 유리창을 보니 분홍꽃나무 같아서...

새눈이 나오는 겨울나무가 보고싶어서...

그냥 남긴다.

산으로 바다로 달려보고싶어서...

마음으로만 눈으로만 그려본다.

아침햇님이 방긋 웃는 아침이다.

유리창으로 밀고 들어오는 아침햇살이 눈부시다.

넓은 유리창이 좋다.

아침햇님을전부 받을 수 있으니까...

오늘은 포근할꺼니?

작은 산토끼 사랑합니다.

mathmky201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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