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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집 줄께 새집 다오... 본문

찰칵

헌집 줄께 새집 다오...

125cosmos 2009. 12. 8. 12:15

어릴 때...

이 빠진 날...

지붕에 던지면서 헌 이 줄께 새 이 달라고...

이젠 이가 빠지지않으니...

헌집 줄께 새 집 달라고...

긴 시간 지내온 작은 공간...

일주일후...

새 작은 공간으로 이동...

짐...

묵은 짐...

없어도 될 것 같은 짐...

왜 이리 붙잡고 있는지...

비우자...

버리자...

묵은 짐...

헌 짐...

묵은 냄새...

새롭게 시작하자.

작은 산토끼 사랑합니다.

mathmky 2009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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