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민들레야... 본문
아름다운 세상아...
아름다운 세상아...
민들레는 봄날에 피어나 아직도 그 자리를 떠나지않는다.
가을인데 왜 아직도 그 자리에 남아 있는지...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지...
파란하늘을 향하여 저 멀리 날아가야 하는데...
왜...아직도 이슬을 받아 먹으면서 있는지...
차가운 아침이슬은 민들레가 받아 먹기 힘들텐데...
민들레야...
민들레야...
봄이오면 다시 만날 수 있겠지...
봄이오면 너를 볼 수 있겠지...
작은 산토끼
200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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