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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

시월 마지막 날에 다시 걸어보고 싶었는데...

125cosmos 2009. 11. 1. 20:06

시월을 보내면서 진한 가을만남을 시도하려 했는데...바빠서...아니 게을러서...못했다.

11월이 시작한 오늘도...못했으나...내일...만나기로...보고싶은 가을나무...

바람이 강하게 불어 단풍잎이 길 위로 멋진 가을의 편지를 남긴 어제와 오늘...

길을 걸으면서 난 가을의 편지를 눈과 마음으로 읽어보았다.

눈으로 들어오는 단풍잎들...

가을나무는 내 가슴으로 ...

우리사랑은...

작은 공간...

가을이 있어 행복한 우리는 가을사랑합니다.

작은 산토끼

200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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