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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

깨끗한 민들레처럼...

125cosmos 2009. 4. 22. 16:50

너무 작은 민들레라도 깨끗한 모습에 난 푹 빠진다.

너무 흔한 민들레라도 순수한 모습에 난 푹 빠진다.

너무 약한 민들레라도 강인한 모습에 난 푹 빠진다.

민들레처럼...

초라한 모습이 더 빛나 보이는...

태양이 뜨거워도 그 열정 전부를 흡수하는...

홀씨가 되기까지 노란꽃잎이 말하는...

너를 만나 기분 좋은 오늘이다.

너를 자주 보아야 하는데...

너를 만나 좋다.

또...

만나자.

민들레야...

사랑합니다.

작은산토끼

200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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