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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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

보고싶다.

125cosmos 2009. 3. 26. 13:04

봄이면 초록싹이 돋아나 앙상한 가지를 안아주는 나무야...보고싶다.

봄여름가을겨울을 보내는 동안 늘 볼 수 있었던 나무야...보고싶다.

봄날이면 봄비가 오면 더 많이 생각나는 나무야...보고싶다.

어디에 있을까 어디서 살까 처럼 생각하는 나무야...보고싶다.

잊을 수 없을꺼야 늘 그리워할꺼야 처럼 생각하는 나무야...보고싶다.

작은산토끼mathm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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