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유달산에서... 본문
새벽 6시에 일어나 걸어서 고갯길을 걸어 갔다.
일등바위까지 걸어 보고 싶어서 새벽에 갔다.
길이 미끄러워 일단 입구를 지나 중간에서 본 불빛이다.
가로등이 환하게 길을 비추니 오고 가는 이에게 밝음을 준다.
어둠이 남아 있어 아직은 밤하늘이 품고 있는 유달산을 난 발로 안아주었다.
올라가면서 두번째 해가 뜨는 순간도 만났다.
오늘은 시간이 아니라서 여기까지만...
불빛으로 그림도 그려보고...
혼자 그렇게 놀다가 빙판에 쿵 미끄러질 뻔 했다.
휴~~
만약에 뒤로 쿵 했다면...아찔...
사랑합니다.
작은 산토끼2009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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