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내일은 성탄절... 본문

찰칵

내일은 성탄절...

125cosmos 2008. 12. 24. 13:26

가지 많아 바람 잘 날이 없는 세상...

나무 탓을 하면 뭐하겠는가?

내일은 성탄절...

이 세상에 살아서 존재하는 모두에게 따뜻한 새해를 볼 수 있게 하소서...

오래된 나무...

나이가 나보다 무척 많을 나무...

오늘 담아서 내 작은 공간에 심어 보았다.

가지가 많아도 좋다.

앙상한 가지도 좋다.

지금은 겨울이니까...

봄이 오면 새잎이 돋아나리라 믿기에...

흔들리지않는 뿌리가 있어 작은 산토끼는 무척 행복해요.

작은 나무가 있어 큰 나무가 된다는 것을 알기에...

오늘 바라 본 나무는 정말 거대한 나무...

우리 가슴속에 든든한 뿌리가 있는 우리가 되어요.

차가운 날이라도 마음속은 늘 따뜻하게 살아요.

두 손을 모아 감사하며 우리 성탄절을 보내요.

사랑하는 친구야...

늘 고맙고 감사해요.

산토끼를 잊지말아요.

사랑합니다

작은 산토끼 20081224

'찰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해라지요.  (2) 2009.01.06
복 많은...  (2) 2009.01.01
새해 복 많이 받으소서...  (0) 2009.01.01
둘이서...  (2) 2008.12.30
봄이오면 산에 들에 진달래 피어...  (2) 2008.12.28
하얀 눈이다.  (0) 2008.12.23
하얀 눈길을 걸으며...  (0) 2008.12.23
따뜻한 12월되게 하소서...  (2) 2008.12.22
다시 하늘을 보니...  (2) 2008.12.21
하늘을 보니...  (1) 2008.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