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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121226
1분이지만 이런 순간을 맛볼 수 있어 참말로 감사하고 행복하다. 본문
파란하늘에 하얀 얇은구름이라 오늘 아침 하늘이다.
아침밥상 준비중 유리창에서 날 좀 봐요라고 하는 아주 작은 소리가 들려 옥상으로 이동...
노트로 순간 저장한 아침하늘이다.
또 새 한 마리가 전깃줄에 앉아서 아침햇살을 벌써 먹고 있다.
산토끼는 아침밥 대신 새처럼 아침햇살을 맛보는 순간이다.
1분이지만 이런 순간을 맛볼 수 있어 참말로 감사하고 행복하다.
아침밥 맛있게 먹고 커피 한 잔 놓고...
하늘을 보니 아직 하얀구름이 살아있어...
어디로 가려는지...
아마도 너에게 갈꺼야...
하늘은 하나라서 어디에 있더라도 느낄 수 있어 좋아...
친구야...
멀리 있어도...
늘 함께하는...
이 순간이 참 좋아...
늘 하늘을 보면서 통하는 친구니까...
친구야...
보고싶다.
오늘을 맛있게 요리하자.
작은산토끼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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