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밝은 빛이 있어 얼음같은 마음을 녹여 주심에 감사... 본문
거대한 주전자를 안아보니 참 따뜻하다.
울림이 고장이 나 삐삐주전자가 아닌 주전자다.
물을 끓이는데 아무 이상은 없지만 계속 끓고 있다는 것이다.
순간 잊고 있다면 계속 진행 중...
산토끼 커피 잔...무지 크다.
통큰자도 아니면서 큰 잔이 산토끼손에 있다.
투박한 옹기로 만들어진 커피 잔을 좋아해...
울퉁불퉁한게 좋아...
무엇이든지 그런 모양을 좋아해...
늘 똑같은 일상이기에 청개구리같은 마음이 작동 중...
그래야 살아있다는 느낌이라...
오늘 아침햇살도 참 좋아...
유리창으로 들어오는 부드러운 이 느낌은 바로 너의 느낌이야...
늘 보고싶은 너의 마음같은...
이 아침 이 순간을 가장 좋아해...
너를 만나 속삭이는 바로 그런 순간이야...
하늘이시여...
감사합니다.
하늘은 하나이기에 늘 이 아침을 통해 느낄 수 있게 하시니...
햇빛이 좋아요.
아침햇살이 너무 좋아요.
너의 아침도 이 아침햇살을 함께 하리니...
밝은 빛이 있어 긴 밤을 깨워 주심에 감사...
밝은 빛이 있어 얼음같은 마음을 녹여 주심에 감사...
밝은 빛이 있어 사랑하는 사람을 볼 수 있게 하심에 감사...
밝은 빛이 있어 오늘을 살아가게 하심에 감사...
밝은 빛이 있어 사랑을 알게 하심에 감사...
사랑해요.
산토끼는 사랑해요.
영원히 사랑해요.
작은산토끼COSM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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