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두를 사랑하는 하루되게 하소서... 본문
단감이 달콤하다.
주황빛깔이 장미빛깔같아 좋다.
딱딱한 단감맛이 달콤하니 참 좋다.
껍질을 깍지않고 그냥 한 입씩 먹는다.
사과먹는 것처럼 단감도 껍질채 그대로 먹는다.
비타민이 풍부하다고 하니 겨울에는 단감이 최고다.
단감을 맛보며 건강한 겨울을 준비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키다리 은행나무가 앙상한 몸매를 보이고 있어 잠시 보았다.
위로만 자라고 있는 키다리 은행나무가 왜 저 하늘높이 키재기하고 있을까?
중간부분에 싹둑 잘린 흔적이 있다.
그래서 위로만 위로만 올라갔나?
아래로 자라면 또 잘릴까...
두려움일까?
높이 살아가는 동안 힘들지않았을까?
더 행복하였을까?
주변에 위협하는 모든게 없어서...
은행도 달려있지만 어느 누가 저 높이 있는 은행을 딸 수 있겠는가?
완전히 그림의 떡이 되어 버린 은행이야...
혹시나 새들이 흔들어 떨어지게 한다면 한 두개 은행을 주울 수 있을지도...
은행나무야... 계속 높이 올라가면 하늘을 뚫을 수 있을까?
그림자가 참 거대하다.
누구지?
중3은 기말고사가 일찍 마무리되어 어제 포테이토피자를 맛보다.
연합고사가 없어져 내신으로만 고교진학...
연합고사가 있을 때 중등부과정을 총 정리 할 수 있어 참 좋았는데...
중3과정이 마무리되면서 바로 선행을 진행하니 걱정이야...
수학은 중등부과정이 참 중요한데...
우수한 학생은 선행진행에 무리없지만 기초가 부족한 학생은 중등부 총정리를 하고서 진행...
다른 학년들은 다음 주부터 기말고사가 시작이다.
12월이 시작하면서 보름정도가 학생들 기말고사 기간...
12월 말일쯤 방학이 시작...
12월도 바쁘게 진행해야 하니 남은 한 달이 늘 분주함에 확 지나가리라.
그래서 산토끼는 시간이 번쩍번쩍 사라지니 늙을 시간이 없는걸까?
하하하하하하하하...
커피를 좀 줄이고 중간 쉬는 시간에 유자차 한 잔씩 맛보니 입안에 늘 유자향기가 진동하니 참 좋다.
상큼한 유자가 씹는 맛이 너무 좋다.
건강한 겨울을 위하여 비타민이 최고죠.
어제 마트에서 봄동이 있어 오늘 아침밥상에 겉절이로 맛보다.
김장김치 맛도 좋으나 싱싱한 봄동의 맛은 역시 최고...
산토끼는 싱싱한 풀맛이 좋은가봐요.
입안에 이 좋은 봄동을 맛보는 이 겨울이 좋은 이유입니다.
겨울에 태어나 겨울아이를 부르면서 겨울을 좋아합니다.
춥지만 추워야 진짜 겨울이니까...
추운 겨울이 있어야 따뜻한 집이 있어 얼마나 감사하는지...
오늘은 조금 밝은 하늘빛이 유리창에 들어왔기에 힘차게 시작해야겠어요.
하늘이시여...
오늘을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하늘이시여...
오늘 이렇게 살아있어서 행복합니다.
하늘이시여...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두를 사랑하는 하루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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