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유턴금지라는 표시판을 잘 기억하고 살자. 본문
유턴금지라고 누군가 표시판을 만들었군...
그래 돌아 갈 수 없어...
앞으로만 계속 가야만 해...
그렇게 일년을 보내고 12월을 시작하였어...
또 일년이 지난 후는 어떤 모습일까?
프로필사진이 일년 전 가을에 만난 산토끼야...
일년이 지나면 다시 그 모습이 될 수 있을까...
하루살이가 무슨 일년을 바라 보는지...웃긴다.
시간은 흐르고 있다.
추워도 철망을 붙잡고 있군...
손을 놓아 버린다면 어찌 될까...
싱싱한 손이 힘없는 지푸라기가 되었어...
자연이라서 모든 자연은 이렇게 변하고 있다.
시간이 흐르고 있다.
파란하늘이야...
하얀붓으로 그림을 그려 마음의 약속편지 남기다.
하늘이여...
지켜주소서...
기초공사가 끝나니 위로 향하는 순간이 참 짧게 느껴져...
금방 완공하겠군...
파란하늘이 지켜 보고있어...
건축설계도 참 멋진 직업이야...
눈으로 보이는 설계...
산토끼는 무슨 설계를 하였나...
지금 어떤 설계를 하고 있는지...
하루살이도 설계가 필요하나...
여기저기 크리스마스 트리가 불빛을 반짝이고 있어...
아름다운 밤이야...
작은공간에도 작은 트리를 만들어야하는데...
사는 것은 재미가 없어...
한 가지 생각은 해봤지...
벽면에 반쪽트리를 만들어(빈상자를 이용하여)장식을 달아볼까?
오늘 아침 햇살이야...
겨울이라도 햇살은 참 좋아요.
초록잎이 아직도 보이기에 길을 가다가 폰에 저장...
시들지않아서...이젠 시들어가고 있지만...싱싱한 초록이 있어 좋았어...
오늘 밤거리를 걸어 보았지...
12월 첫날이니...
무거운 몸을 풀어주기 위해 걸어보는 중...
아름다운 불빛이야...
밤하늘에는 달빛이 있어 더 좋아...
어두운 밤이라도 빛이 있어 산토끼는 행복해...
유턴금지라는 표시판을 잘 기억하고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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