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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시간속에 유리창에 작은 트리 꾸미기... 본문

찰칵

바쁜 시간속에 유리창에 작은 트리 꾸미기...

125cosmos 2012. 12. 6. 08:35

 

 

 

추운데...

 

나뭇가지에 뭔가 보인다.

 

새순인가?

 

 

 

 

 

어제가 아닌 그제라서...

 

눈이 오지않아서...

 

초록이 살아있는 날...

 

어제 많은 눈이 내려서 이젠 꽁꽁 얼었겠지?

 

 

바쁜 시간속에 유리창에 작은 트리꾸미기...

 

 

 

 

 

 

 

 

 

 

 

 

 

주머니속에 뭔가를 담아보고 싶은데...

 

무엇을 담을까?

 

꿈?

 

희망?

 

사랑?

 

 

 

오늘은 햇빛이 쨍쨍 비추니 어제 내려 꽁꽁 얼었을 눈들이 완전히 녹을 것 같아...

 

하얀 눈이 다 녹기 전에 눈길을 걸어야 하는데...

 

어젯밤에 정말 미끄러웠는데...

 

아침에도 미끄러웠을...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하게 할 수 있는 자연의 힘이 역시 강하다.

 

오늘은 수고한 자들의 삽질이 느껴지는 아침...

 

춥지만 따뜻하게 챙겨 입고 따뜻하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