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어제와 완전히 다른 새로운 하루다. 본문
날씨가 장난이 아니다.
새벽에 뜨는 해를 만나러 설봉공원 갔는데 뜨는 해를 만나지 못하고 하얀 첫 눈을 만나다.
살짝 떨어지는 하얀 눈송이 너무 하다.
첫 눈이라고...
강풍에 매섭다.
그래서 점심에 고기상추쌈으로 한 접시 비우다.
추운 날씨에 딱 좋은 고기쌈이 속을 든든하게 하다.
허한 듯 채우니 남은 한 달도 더 힘내서 살아야겠다.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살자.
산다는게 특별한 삶은 없다.
누구나 다 살아가는 삶이다.
참 12월을 어찌 알고 이렇게 추울까?
어제와 완전히 다른 새로운 하루다.
COSMOS125121226 작은산토끼
'찰칵'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대는 누구인가? (0) | 2014.12.04 |
---|---|
살아 있어서 행복하다고 외치면서 살아요. (0) | 2014.12.04 |
하얀눈이 내리니 마음도 하얀색이고 싶다. (0) | 2014.12.03 |
붉은빛깔이 심장을 뜨겁게 하다. (0) | 2014.12.02 |
새벽길은 가슴을 시원하게하다. (0) | 2014.12.02 |
오래 기억하고 싶은 가을맛이다. (0) | 2014.11.30 |
지금 뭐하니? (0) | 2014.11.29 |
시간이 흘러도 넌 아직 그 자리에 있다. (0) | 2014.11.29 |
넌 참 이쁘다. (0) | 2014.11.28 |
나무와 하늘 (0) | 2014.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