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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국물이 시원하다. 본문

밥상

콩나물국물이 시원하다.

125cosmos 2014. 12. 11. 09:40





콩나물 가득 넣고 대파도 듬뿍 넣고 얼큰하게 끓이기다.
횟감 뜨고 남은 생선뼈와 머리까지 넣고 푹 끓이다.
어제 맛 보다.
콩나물국물이 시원하다.
 
아프다고 누워만 있을 수 없다는게 찡하다.
해야 할 일이 있기에 아파도 일단 먹고 이단 버티기다.
늘 그랬던게 이상하지않다.
아프면 며칠 푹 쉬고 싶은데 마음속으로만 바라는 것이다.
그래서 절대 아프면 안된다고 늘 외치는데...
얼른 벗어나야지.
암 힘차게 살아야지.
산토끼이니까...
 
오늘도 사랑하면서 살아요.
아프지 말고...
 
COSMOS125121226 작은산토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