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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보니 구름이 해랑 숨박꼭질 그림을 그리다. 본문

찰칵

하늘을 보니 구름이 해랑 숨박꼭질 그림을 그리다.

125cosmos 2015. 2. 26. 01:28












옥상에서 바라보는 하늘이라 좀 더 가깝다.
땅에서 바라보는 하늘하고는 좀 더 다르다.
땅이나 옥상이나 하늘은 늘 높다.
 
 
하늘을 보니 구름이 해랑 숨박꼭질 그림을 그리다.
구름속에 비를 품고 있을지 눈을 품고 있을지 알 수 없다.
 
거대한 해는 늘 작은 알사탕이다.
구슬같기도
해는 작다.
 
 
 
 
 
 
 
옥상에서 보는 하늘은 역시 구름이 있어야 덜 심심하다.
 
 
 
 
심심한 맛이 건강에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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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산토끼 15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