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삼월에 더 강한 햇빛이 와도 더 멋지게 남기며 살꺼라고 본문
동그라미 두 바퀴는 이월에도 열심히 살았으니 삼월이라 더 신나게 살꺼라고
공룡같기도
그림자는 자유다.
자유롭게 남길 수 있어 그림자는 행복하다.
바로 햇빛이 있어 가능하다.
삼월에 더 강한 햇빛이 와도 더 멋지게 남기며 살꺼라고
그림자는 외치다.
산토끼도 외치다.
COSMOS125121226
작은산토끼 150301
'찰칵'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날을 기다림에 지치지말아요. (0) | 2015.03.05 |
---|---|
흙길을 한 걸음씩 걸어가는 이 순간 널 기억하고 싶다. (0) | 2015.03.04 |
돌아가는 바퀴는 둘이라서 서로 다른 흔적을 남기다. (0) | 2015.03.03 |
화사한 너의 색깔은 다 어디로 사라졌을까? (0) | 2015.03.02 |
실수랑 허수는 사이좋게 살았으면 참 좋겠어요. (0) | 2015.03.02 |
초록나뭇잎이 나오면 가릴 수 있는 나무의 속마음을 지금 다 보이다. (0) | 2015.03.01 |
넌 보이니? (0) | 2015.02.28 |
나무야 나무야 하늘 속은 어떤 맛이니? (0) | 2015.02.27 |
둘이서 오늘 목욕하다. (0) | 2015.02.26 |
하늘을 보니 구름이 해랑 숨박꼭질 그림을 그리다. (0) | 2015.0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