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우산같은 사람... 본문
오늘은 장날이라 활짝 펴 놓은 우산...
우산은 강렬한 햇빛을 막는다.
우산은 빗줄기를 막는다.
우산은 바람을 막는다.
우산은 못한게 없다?
오가는 사람들의 발소리까지 담는다.
내일이면 비를 막을꺼라고...
그래요,
어디서나 꼭 필요하는 그런 존재가 참 좋은거죠.
오월이니까
마음도 밝고 환한 얼굴로 시원하게 웃음짓는 시간으로 살아요.
우산같은 사람...
작은산토끼125121226M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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