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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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

빛과 소금같은 존재라면 얼마나 좋을까?

125cosmos 2015. 5. 4. 15:49










아침이지만 느낌이 다르다.
아침해가 하늘을 이리저리 움직이는 것같아
오늘 아침에 바람이 불어대니 물결에 비친 아침햇살도 다르다.
 
 
 
 
 
 
 
 
 
요란한 소리가 들리면 예민하다.
아주 작은 소리가 아닌 우렁찬 소리가 언제까지 이어질까...
가을이 지나면 멈출까?
기초공사가 끝나면 좀 나아질까?
 
 
 
 
호수에 작은 움직임이 있으면 동그라미가 그려지면서 퍼지다.
물속에 물고기가 건드리면 바로 작은 원이 생기다.
움직이면서 건드리니 작은 원이 여기저기 생기다.
 
 
 
 
 
 
 
 
바다에 비친 모습같아서 좋다.
소금이 없어서 싱거운 맛이다.
소금은 꼭 필요한 것인데...
빛과 소금이 없다면...
빛이 있어야 살고
소금도 있어야
.
.
.
빛과 소금같은 존재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늘에서 당기는 줄은 어떤 줄일까?
오늘 사는 동안 든든한 하늘의 밧줄로 쓰러지지말고 잘 버티면서 살아요.
 
 
 
 
 
지금 있는 이 자리를 감사하면서 사는 작은산토끼입니다.
설봉공원아침산책길에서 만난 순간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작은산토끼COSMOS125121226MA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