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홀로서기... 본문
홀로서기...
한 줄기 나와 꽃 한 송이 피우기 힘들지않니?
괜찮아...
아침이면 아침해가
낮이면 낮해가
저녁이면 저녁해가
밤이면...
지켜주니까...
이 밤이 다 지나면 어찌 될까?
새날이 시작하니까 괜찮아...
꽈배기처럼 꼬여진 모습에 가까이 다가가 보다.
피어내기 위해 몸부림치는 모습일까?
시들어가는 모습일까?
꽈리처럼 꼬여진게 참 신기하다.
인생의 삶같은 느낌...
풀리지않을 것같은 느낌,,,
처음엔 그렇게 보였는데 다시 보니 풀어지고 있는게 아닐까?
노란꽃은 말없이 서성이고 있을 뿐인데 마음대로 생각하다.
한 잎 두 잎 펴지고 있다고 소리없이 옆에 있을 뿐인데...
그 사람...
그런 사람...
따뜻한 사람...
오월 아침에 만난 순간이다.
작은산토끼COSMOS
125121226M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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