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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

비바람

125cosmos 2015. 6. 15. 00:14


















천둥 치면서 뿌리니 밤새 무섭기도
어제도
오늘도
새벽이면 우는 울음소리
이 밤 지나면 괜찮을 거야




비내리는 아침 산책길이 촉촉한 순간이야
바람도
어제도
비를 몰고 오는 바람이였는데
비바람




사랑하고 싶어...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






하늘이 알아서 뿌리니 이젠 잘 살 거야




산에 하얀 숨 같은 게 나오는 것 같아
산이 숨 쉬는 걸까?


조용히 걸어도 심장은 뜨겁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작은산토끼 125121226M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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