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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

해바라기야

125cosmos 2015. 7. 29. 09:43






누가 누가 클까?

당연하지
바로 너야

좀 더 숙이면...
아쉽다.

미안

해바라기야

오늘 아침 산책길에서 만나다.
정말 늘씬한 해바라기야
산토끼는
키도
몸매도
너무 달라서 비교 불가

좁고 길다란 꽃밭에서 살아도 넌 멋지다.

지금 아침비야

이때
커피 한 잔...

같이
마시고 싶다.

비오는 날...

쎈 빗줄기가 아니라서
작은 공간은 후덥지근
그래도 좋은 빗줄기야

기분 좋은 마음으로 시작해요.
너무 차가운 것은 적당히 친해요.
건강을 위해
마음을 위해
오늘을 위해

감사하면서 힘차게 살아요.

아침에 하늘이 구름으로 무겁지만 노란 해바라기를 보았으니 좋아요.

지금 들리나요?
천둥소리가 멀리 있어요.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COSMOS125121226M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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