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오늘 하루 고소한 맛으로 살아요. 본문
색이 이쁘다.
노란색이 참 이뻐서 찰칵하다.
하얀색이 늘 어울린다고 생각한 떡
단호박 빛깔인가?
진노랑
어릴 적
엄마는 진노랑 목티를 입혀 놓고서 넌 아파 보인다고
얼굴빛에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그리고 그 이후 노란색 옷은 입은 적이 없었는데
요즘도
오늘 떡 한 조각이 내 손에 들어 와 잠시 보다.
검은 콩은 참 통통하다.
산토끼처럼 통통한 콩콩콩
고소한 맛이 좋아요.
오늘 하루 고소한 맛으로 살아요.
지금 이 순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작은산토끼
COSMOS125121226MATH.
'밥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같이 있어서 맛있는 하루를 살아요. (0) | 2016.03.29 |
---|---|
나비가 되고 싶은거니? (0) | 2016.03.27 |
서서히 익어 가는 동안 싱싱한 빛깔이 변하다. (0) | 2016.01.27 |
딸기 코 (0) | 2016.01.24 |
이 순간을 느낄 수 있어 산토끼는 행복합니다. (0) | 2016.01.21 |
엄마의 밥상이 또 그립다. (0) | 2016.01.16 |
맛있게 살아요 . (0) | 2016.01.15 |
맛있어요. (0) | 2016.01.12 |
오늘을 맛있게 요리해요. (0) | 2016.01.11 |
말랑한 감을 보면서 잠시 나를 돌아 보다. (0) | 2015.1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