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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있어서 맛있는 하루를 살아요. 본문

밥상

같이 있어서 맛있는 하루를 살아요.

125cosmos 2016. 3. 29. 15:16




참 오랜만이다.
등갈비 
언제 맛 보았던가
다 같이 등갈비 뜯던 그 순간 
숯불구이로 참 맛있었다.

아침밥상 
김장김치가 있어 
등갈비랑 푹 끓이니 
김치맛도 별미다.

매실청 들어가니 그 향기 참 좋다.

오랜만이다.


배추김치야
오랜만에 맛보아도 좋은게 엄마김치다.
그 동안 왜 김치를 멀리했을까?
짠맛이 싫다고 멀어져 가다.
막 담근 겉절이가 먹고 싶다.
얼갈이배추도 맛있게 담그면 좋다.

오늘은 김치맛이 등갈비를 이긴 하루
등갈비가 있어 김치가 더 맛있게 되었음을...
그래요.
같이 있어서 맛있는 하루를 살아요.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 COSMOS125121226MA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