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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

빛으로 요리하는 세상이 좋다.

125cosmos 2016. 8. 5. 00:06




더운 날 밥상에 꽁치김치찌개 한 냄비 끓이다.

묵은 김치 한 쪽 넣고 대파랑 꽁치통조림 풍덩

바글바글
지글지글

맛있게 맛 볼 수 있어 감사하면서
밥 한 공기 뚝딱 비우다.




오이고추 초록색이 이뻐서 찰칵하다.



더울 때 반찬은 딱 한 냄비로 좋다.

열나지 않는 연료는 없을까?


빛으로 요리하는 세상이 좋다.

빛이 있어 살아요.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1251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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