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이 순간 살아 있어 오늘 만나는 순간마다 사랑을 전합니다. 본문
오늘
콩나물이 라면을 만나다.
풍덩이 아니라
퐁당도 아니라
그냥
만나다.
곧은 선분과 고불고불 곡선이 만나는 아침
노란 콩나물이 씹히는 아삭함에 입안이 행복
영하로 뚝 떨어지는 온도계
어제와 다르게 시작합니다.
따끈한 국물이 시원하니 좋은 콩나물 라면
탱글탱글한 노란 콩나물처럼 시원한 마음으로...
새벽에 일어나 아침 묵상을 통해 시작합니다.
주어진 하루를 맛있게 요리하는 산토끼
이 순간 살아 있어 오늘 만나는 순간마다 사랑을 전합니다.
작은산토끼 1251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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