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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

인연

125cosmos 2017. 4. 18. 09:22



너의 빛깔이 참 곱다.
하얀색도
노란색도
있는데도
이 순간은 이 빛깔이 참 곱다.

어제도 봄비
오늘도 봄비
가뭄 없는 세상
물이 찰랑거리는 세상
사랑이 넘치는 세상
봄비가 내리니 답답한 마음이 촉촉하니 좋다.


꽃 속을 보면 따스한 사랑이 느껴지다.
꽃을 보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길가에 피어난 꽃이 주는 사랑이다.

스쳐 지나가는 순간마다 다 소중하다.

인연
지금까지 이어지는 선 따라 살아가는 하루살이
놓지 않고 살아요.


감사합니다.
125121226M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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