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살아가는 봄날 본문
작은 주먹을 펴기까지 참 벅찬 기쁨과 고통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게 자연의 힘
세상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걸까?
미세먼지가 있어도 봄꽃은 피다
봄날을 어찌 알고 피는지
참 놀랍고 신기하다
봄날이 오면 순간마다 느끼는 자연의 힘
어제 찰칵 한순간 라일락 향기가 나다
작은 꽃잎 속에 첫사랑의 달콤함이 있어 좋다
늘 처음처럼
늘 처음 같은
늘 처음으로
살아가는 봄날처럼 살아요
산토끼는 기도제목이 뭘까?
세상에서 사는 동안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삶
모든 게 주님의 사랑입니다라고 고백하는 삶
그런 삶을 주님 안에서 살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산토끼COSMOS12512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