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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

여름해...

125cosmos 2010. 6. 3. 10:06

유월이라 여름이라 하니 해도 여름해라 부르네.

파란하늘이 유혹하니 안쳐다 볼 수 없어...

하늘을 쳐다보니 붉은 단풍잎으로 햇님을 받고 있어...

눈부시게 화사한 날의 선물이다.

유월이 시작한 하늘이 참 맑고 향기롭다.

이 빛으로 온 세상이 새롭게 밝아지고 맑아지고 향기롭기를 바란다.

햇님을 받으니 초록잎이 새롭게 보인다.

또 다른 느낌이다.

나무는 이렇게 해를 사랑하니 뜨거운 여름이라도 행복하리라.

얇은 초록잎이 구름을 마시니 통통해지리라.

가을이 오기까지...

하나님...

참 아름답습니다.

하나님...

참 향기롭습니다.

작은 산토끼

201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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