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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오늘 아침에 본 하늘 오늘 낮에 본 하늘 구름이 이쁘게 보여 돌아서서 찰칵 눈부시다. 가을 하늘이 구름을 통해 그림 그리는 순간 이 순간을 볼 수 있어 행복합니다. 순간을 살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의 소중함으로 최선을 다하는 삶 누구를 위한 것보다 누구와 함께 하는 삶 따스한 사랑이 넘치게 가을 사랑을 노래합니다.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
하늘이 높고 맑으니 마음도 새가 되어 훨훨 날다. 반가운 친구들 얼굴도 보고 차 한 잔 나누다. 기차 안에서 찰칵 좁은 틈으로 보이는 모습 그대로 찰칵하다. 1박 2일 가을 기차여행 좋다. 차가워진 아침 바람 찬 바람 시월의 또 다른 모습 따스한 가을은 어디로 가고 쌀쌀한 가을이 성큼 다가와 얇은 겉옷보다 살짝 두툼한 겉옷이 산토끼 마음을 품어 주니 좋다. 사진 속은 참 따스한 가을 햇살 현실 속은 참 차가운 가을 햇살 햇살 좋은 가을 아침을 꿈꾸며 오늘도 맛있게 요리하는 하루 살아요.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
모든게 얇아진 듯 부서질 것 같아 힘이 필요해 가늘어진 머리카락 힘없는 실선보다 힘있는 곡선이 좋아 웨이브파마 빠글빠글 새벽에 일어나 뚝딱 요리하는 것처럼 산토끼는 늘 스스로 파마하다. 오천원 그럼 완성 벌써 이십년이 지난 미용도구 아직도 싱싱하다. 뼈대는 아니지만 참 오래 산다. 아마도 부서지지 않으니 녹아 내리지 않으니 녹슬지 않으니 더 오래 오래 어제 하늘 오늘 하늘 하늘은 늘 산다. 오늘 낮에 본 하늘은 높고 맑다. 은행나무야 빠글빠글 파마했니? 산토끼랑 비슷하다. 느낌이 비슷하다. 가을나무가 되다.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COSMOS 125121226MA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