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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

가을기차여행

125cosmos 2017. 10. 13. 07:03




하늘이 높고 맑으니 마음도 새가 되어 훨훨 날다.

반가운 친구들 얼굴도 보고 차 한 잔 나누다.

기차 안에서 찰칵 
좁은 틈으로 보이는 모습 그대로 찰칵하다.
1박 2일 가을 기차여행 좋다.




차가워진 아침 바람 찬 바람
시월의 또 다른 모습
따스한 가을은 어디로 가고
쌀쌀한 가을이 성큼 다가와 
얇은 겉옷보다 살짝 두툼한 겉옷이 
산토끼 마음을 품어 주니 좋다.

사진 속은 참 따스한 가을 햇살
현실 속은 참 차가운 가을 햇살
햇살 좋은 가을 아침을 꿈꾸며
오늘도 맛있게 요리하는 하루 살아요.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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