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구름 (5)
COSMOS125121226
오늘 오후 하늘 구름 이 순간 보게 하심에 감사 늘 볼 수 없는 순간 하늘에 구름 빛깔이 고소한 느낌이라 찰칵 지지고 볶는 세상 가는 선들이 엮어진 듯 이어가는 순간들처럼 보여 선 따라 찾아 보면 그리운 인연 보고 싶어서 하늘을 보면 스치는 순간 잠시 외줄 타는 사람을 상상하다. 순간이라는 외줄을 걸어가는 삶 날마다 익숙한 습관이 되어 버린 듯 오늘도 그렇게 보내다. 넓은 하늘을 볼 수 있어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
오늘 오후 하늘이야 창문으로 보이니 살짝 찰칵하다. 넓은 하늘이 좁은 창으로 들어오다. 우물안에서 쳐다보는 하늘같아 넓은 들판에서 바라보아도 같은 하늘이야 지구는 둥글게 생긴 하늘이 친구야 하늘도 공같은 지구가 친구야 친구는 늘 좋아해 오늘 밤공기가 차갑다. 마음을 따스하게 살아요.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 COSMOS 125121226MATH.
붕붕 꼬마자동차 붕붕~ 하늘에 붕붕~ 꼬마자동차 저녁이 되기 전 하늘에 딱 잡히다. 어디로 가는 거니? 하늘은 막히지 않아서 좋겠다.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COSMOS125121226MATH.
볼라벤태풍이 상륙한 상태라는 뉴스...창밖에 초록나무가 조금씩 춤추기 시작...옥상에 올라가 하늘을 보니 회색구름이 빠르게 흐르는 순간...어디로 가나... 서해를 통과 중이라는데...목포에 연락해보니 바람이 장난이 아니라고...집은 안전하다고...파도가 보이는 바닷가라서 생생한 태풍의 힘을 보는 중... 이제 여기도 바람이 일기 시작한 듯 초록나무가 심하게 춤추는 중...잠시 멈췄다 다시 흔들어대는 아침... 오늘 하루 안전하게 잘 보내소서... 오늘도 맛있게 요리하자. 작은산토끼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