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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행복한 꽃 하늘빛으로 보듬는 순간이라 꽃잎이 찢어지니 바람이 통하다. 마음보다 더 소중한게 뭘까? 소통하는 영혼 홀로 외롭게 살아도 늘 외롭지 않다고 보이지않는 영혼 살아있어서 느끼는 순간마다 감사 뿐 오늘 하루 내 마음대로 사는 자가 되지않게 하소서 크신 사랑으로 오늘 하루 감사하며 살게 하소서 늘 좋아하는 것 늘 하고 싶은 것 나를 중심으로 살아가는 작은산토끼 눈을 감으면 눈물이 고이니 고개를 들어 눈을 감아도 감사 뿐이다. 두려움이 뭘까? 내 진정 소망은 뭘까? 시간을 헛되이 살고 있는게 아닐까? 세상의 것이 다 헛되게 보이니 순간 순간을 아끼고 싶다. 오늘 하루살이는 감사만 외칩니다.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 125121226
길가에서 살고 있어 늘 요란한 소리만 듣는다. 숲속이나 조용한 곳에서 산다면 좋은 소리만 들을텐데... 사는 공간을 선택하지 못한다. 여기저기 피어나는 모습을 보면 사는게 다르다. 꽃이 활짝 핀 모습은 다 같아 보인다. 작은 벌레가 친구다. 어느 곳에 살아도 꽃은 꽃이다. 오늘은 어떤 하루살이가 될까? 지금 이 순간 살아 있어 감사합니다. 지금 이 순간 살아 있어 사랑합니다. 작은산토끼125121226
아침 빛을 찾다가 만나다. 구월에 핀 꽃이야 구수한 느낌이야 밤비가 내리니 꽃이 보고 싶어 남기다. 춥다. 이불 덮고 따스하게 품어요.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COSMOS 125121226MATH.
오늘 아침이야 안개 자욱한 듯 연하다. 뿌옇다. 새벽이야 아침해는 없다. 잠꾸러기야 안개 낀 아침이면 아침해는 잠꾸러기다. 답답한 가슴이 맑은 아침해를 원한다고 만나는 것이 아니야 뻥 뚫린 가슴이고 싶다고 되는게 아니야 마음으로 느끼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니까 마음아 오늘 하루 느낌표 꾹 찍으면서 살아요. 아침 산책길은 설봉호수가 좋아요. 가까이 살고 있으니 오늘도 걸어요. 작은산토끼는이순간사랑합니다. 산토끼COSMOS125121226MATH150903
너의 뿌리는 어디에 있는 거니? 산토끼사진은 늘 같은 마음이라 초보수준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산책길에 잡히는 순간은 바로 찰칵 이 순간이 좋아서 바로 찰칵 잘 잡힌 것만 남겨야 하는데 몽땅 다 남기는 산토끼 걸러야 골라야 멋진 순간이 남길텐데... 이 밤 깊어 가요. 잘 자요. 좋은 꿈 꾸어요. 아침에 본 나무는 뿌리가 있다. 빈 의자에 앉고 싶다. 마음으로... 비비고 살아요. 작은산토끼는이순간사랑합니다. 산토끼 COSMOS125121226MATH. 20150902
아침해야 붉은 아침해야 오늘도 붉은 빛으로 시작이야 꽃속에 너의 빛이 있어 참 보기 좋아라 깊은 밤 땀에 지친 몸과 마음 아침 바람 만나러 가는데 바람 한 점 없어라 온 몸에 땀방울 시원한 찬물에 풍덩하니 좋아라 시간이 멈추지않으니 곧 가을이 오리라 오늘 하루 진짜 믿음으로 살아요.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COSMOS125121226MATH.
중앙에 십자모양이 암술일까? 연분홍 꽃잎이 그냥 못가게 하다. 한 번 보다. 아침햇빛이 오지 않으니 어찌하나... 꽃이나 새는 자유롭게 보인다. 아니 새만 자유로운 모습이다. 꽃은 아니야 피어나는 그 자리 선택할 수 없다. 주어진 환경 속에서 피고 진다. 양달 응달 겨울이면 양달이 최고 여름이면 응달이 최고 새도 마찬가지 사람도 자연이 다 그런 것은 아닐 수 있다. 지금의 자리는... 양달과 응달은 늘 함께 한다. 빛이 없다면 만날 수 없다. 오늘 하루도 빛이 있어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요. 늘 햇빛되게 하소서... 하늘이시여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작은산토끼 125121226MA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