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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오늘 아침 하늘이 움직이는 것 같아 꿈틀거리는 것 같아 살아 있는 구름 세상이 그렇게 움직이고 있음에 하늘도 움직이는 구름을 보여 평화로운 세상 평화로운 지구 모두의 마음도 평화가 가득하길 평화 참 좋은 느낌 하늘은 하나 우리도 하나 하나가 되는 세상 귀울림에 들리는 소리도 작아서 힘들었는데 중이염 초기라고 약 먹고 휴식을 취하면 뚝딱 나을 거라고 병원에 간다는 게 싫었는데 생각이 바뀌니 좀 나아지는 듯 고장 나기 시작하는 몸 사는 동안 아프지 않고 살았으면 모두의 바램 건강하게 살아요 오늘도 더 뜨겁게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
하늘이시여 감사합니다 이 순간 살아 있어 행복합니다 하루가 지나고 또 시작하는 하루 시곗 바늘이 돌면서 하루 24시간을 알리는데 스치는 순간마다 소중하다 사랑이 듬뿍 담긴 부케 신부의 꽃인가? 참 아름답다 꽃은 이렇게 담길 때 가장 행복할 것 같다 지금 어디에 있어도 소중한 존재 하나님의 자녀 감사합니다 세상의 아버지는 불러 보지도 못했는데 하늘의 아버지는 불러 보고 싶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늘 지켜주고 늘 보호하고 늘 동행하고 늘 사랑 주고 부족한 딸에게 맡겨진 모든 게 다 감사하다 순간 힘들어도 지켜주시니 더 감사하다 아버지 이젠 불러 보고 싶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마음을 다하는 것처럼 진실된 마음으로 살면서 오늘을 맛있게 요리합니다 사랑의 부케는 우리의 마음에 저장하고 살아요 사랑의 씨앗이 가득한 하루..
초록 고추 살코기 구이 한 접시 뚝딱 비우다 싱싱한 맛 달콤한 맛 늘 건강한 하루 늘 행복한 하루 오늘은 또 어떤 하루 살았을까? 건강하게 행복하게 순간 헛되게 살고 있는 듯 좀 더 넓은 마음으로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살아야 하는데 좁혀진 마음에 순간 막힌 듯 훌훌 털어 버리자 더 사랑하자 하늘이시여 모든 게 다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
초록 고추 살코기 구이 한 접시 뚝딱 비우다 싱싱한 맛 달콤한 맛 늘 건강한 하루 늘 행복한 하루 오늘은 또 어떤 하루 살았을까? 건강하게 행복하게 순간 헛되게 살고 있는 듯 좀 더 넓은 마음으로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살아야 하는데 좁혀진 마음에 순간 막힌 듯 훌훌 털어 버리자 더 사랑하자 하늘이시여 모든 게 다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
오늘 아침 콩물 국수 생칼국수에 콩물 오이 채 썰어 살짝 담다 뜨거운 아침 햇살에 시원한 콩물 국수 좋았다 산토끼는 오늘도 열심히 수학하는 하루 유달 콩물 국수가 먹고 싶어서 뚝딱 요리하다 이 순간 감사하는 마음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
봄날에 싹둑 잘렸던 모습 한 송이 피기까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그대는 나무 여름이 되고 보니 초록 잎으로 풍성한 모습 넓은 잎모양에 가슴이 찡하다 키 작은 나무가 되어도 좋다 초록 잎으로 아픈 상처를 스스로 덮는 나무 나란히 옆에서 지켜보는 친구 서로의 아픔을 위로하는 듯 풍성해진 모습에 살짝 미소를 느끼다 굵은 뿌리가 있으니 더 잘 살 거라고 다시 봄날이 오면 풍성한 꽃들이 피어 날 거라고 혼자가 아니라 다행이다 넓은 초록 잎에 빗물이 떨어질 때 아름다운 소리가 날까? 행복하다는 소리 감사하다는 소리 나무는 오늘도 씩씩하게 잘 살고 있다고 산토끼도 오늘을 맛있게 요리하면서 행복하게 감사하는 하루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
이 순간 행복합니다 이 순간 사랑합니다 이 순간 감사합니다 작은 교회 안에 꽃향기 가득하다 주님의 찬양 가득하다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